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 1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래미안 · 자이 · 롯데캐슬" 상위 4위권 유지 전년比 5계단 상승한 두산건설 "위브" 5위 등극 응답자 10명 중 9명, "브랜드 가치가 집 값 프리미엄에 영향 있다" 판단
분양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됨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주택 유형과 지역에 따라 분양시장이 양분된 양상을 보임에 따라 수요 선점을 위한 건설사들의 다양한 시도들이 눈에 띄었다.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타개하고 첨단 · 고급화 이미지 쇄신을 위해 브랜드 네임을 새롭게 교체하거나 로고를 리뉴얼하고, 하이엔드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다.
부동산R114는 변화하는 주택 소비자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건설 업계의 분양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이래 매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동산R114가 진행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에 올랐고 삼성물산 "래미안"이 2위, GS건설 "자이"가 3위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견고한 3강 구도가 계속됐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년 연속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부동산R114(www.r114.com)가 한국리서치와 공동 조사를 통해 지난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5,4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상위 4위를 지켰고, 두산건설 "위브"는 작년(10위) 보다 5계단 순위를 높여 5위로 약진했다. 한화 "한화포레나"는 지난해 8위에서 7위로 1단계 상승했고, 우미건설 "린"과 DL이앤씨 "e편한세상"은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 순위는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한다.
올해 조사에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건설사 상기도 등에서 1위를 달성했다. 7월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가 평균 청약경쟁률(1~2순위 전체) 164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고, 특히 강남3구에서 분양한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1,026대 1)", "디에이치방배(90대 1)" 등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디에이치) 적용 단지들도 청약 흥행을 이어가며 탄탄한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 브랜드 인지도 "푸르지오 · 래미안 · 롯데캐슬" 3~5위권 각축, 연령대별 순위 상이 아파트 브랜드 중 알고 있는 브랜드를 모두 선택하는 인지도 질문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1위(87.1%)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GS건설 "자이(86.9%)"가 2위에 올랐고, 대우건설 "푸르지오(85.8%)", 삼성물산 "래미안(85.6%)", 롯데건설 "롯데캐슬(85.2%)"은 응답률 1% 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3~5위권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연령대별 응답률을 분석한 결과 20대에서는 "자이"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으며, 아파트 매입거래가 가장 활발한 30 · 40대는 "힐스테이트", 50대 이상은 "푸르지오"의 대중성이 두드러졌다.
▣ 최선호 브랜드 "힐스테이트", 전년比 2위 "래미안"과의 응답률 격차↑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응답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응답률도 작년 23.5%에서 29%로 5.5%p 상승하며 2위 삼성물산 "래미안(14.6%)"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이어 GS건설 "자이(10.0%)", 두산건설 "위브(7.1%)", 롯데건설 "롯데캐슬(6.8%)" 등이 선호도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해당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 "품질 및 기능이 우수해서(47.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친근하고 익숙해서(33.9%) △재무구조나 시공 등이 안전해서(24.9%) △투자가치가 높아서(20.5%) 순으로 조사됐다. 각 브랜드별 선호하는 이유 또한 대체로 "품질 및 기능이 우수해서"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고품질의 상품성과 대중성, 재무 건전성과 시공 안정성 등이 브랜드 선호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정비사업 시공 시 "힐스테이트" 희망, 지방 거주자 "아이파크 · 한화포레나" 선호 시공사 선정 전 단계의 정비사업지 보유자(가구원 포함, 646명)를 대상으로 1순위 희망 건설사 및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31.6%)"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22.8%)", GS건설 "자이(10.4%)", 롯데건설 "롯데캐슬(8.2%)", 대우건설 "푸르지오(6.7%)"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거주자는 전체 응답자의 브랜드 순위와 상동했으나, 지방 거주자는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9.9%)"를 3위로 꼽아 상대적으로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뒷받침할 우호적인 이미지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공인중개사가 뽑은 고객 추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선정 공인중개사(또는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68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조사를 병행한 결과,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삼성물산 "래미안"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5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51.5%)", GS건설 "자이(50.0%)", 대우건설 "푸르지오(25.0%)", 롯데건설 "롯데캐슬(19.1%)"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브랜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유명브랜드 아파트라서(44.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인지도가 높고 유명한 브랜드일수록 브랜드 신뢰도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서 △내부 평면 설계가 우수해서(42.6%) △입지가 좋아서(32.4%) △우수한 경관과 쾌적성(32.4%) 등이 뒤를 이으며, 브랜드 상품성, 입지, 주거 쾌적성 등이 아파트 거래 시 주요한 의사결정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 응답자 10명 중 9명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집값 상승에 영향 있다" 판단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91.3%가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48.5%)"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42.8%)"를 선택했다. 문항 보기를 5점 척도 기준("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점~"매우 영향을 미친다" 5점)으로 적용해 영향력 정도를 파악한 결과 4.33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거주자는 긍정 평가("매우 영향을 미친다",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가 92.5%에 달했고, 5점 척도 환산 시 4.36점으로 파악됐다. 지방지역 거주자는 긍정 평가 89.2%, 4.26점을 기록해 수도권 거주자가 지방 거주자 보다 아파트 가격 형성에 브랜드 가치가 발휘하는 영향력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 아파트 브랜드 인지 경로, "TV광고" 보다 "온라인 · 모바일 광고" 효과 커 아파트 브랜드를 주로 어떤 경로를 통해 알게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인터넷 등 온라인 광고(28.3%) △TV광고(23.2%) △현장 또는 견본주택 방문(19.9%) △스마트폰 등 모바일 광고(11.4%) 순으로 집계됐다. TV광고는 작년(26.8%) 대비 응답률이 3.6%p 낮아지며 홍보 효과가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정보의 접근이 용이하고 편의성이 높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의 영향력은 1% 이상 증가했다.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조사개요] 조사대상: 부동산R114 플랫폼 이용자 및 한국리서치 MS패널 5,445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한 온라인 설문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53%포인트(부동산R114 플랫폼 이용자) 조사기간: 2024.10.01~14일(1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