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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매가격 강세 지속, 매도자 매물 회수

작성자부동산114 2016.09.23 조회 18,968 1 댓글수0 출력하기
추석 후에도 부동산 열기 그대로, 서울 매매 0.29%↑
전셋값, 가을이사 앞두고 국지적 강세


정부가 지난달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 이후 공급물량 감소로 기존주택과 신규분양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작용하면서 서울 매매가격 상승세는 더 가팔라졌다. 수요자들은 "집 값이 오른다는 데 늦기 전에 집을 사야 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과, 단기 상승한 가격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집을 팔려고 내놓은 사람들은 가격 상승 기대감에 "나중에 팔겠다"며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올리는 모습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 공급과 수요가 어긋나면서 서울 아파트 값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서울 매매가격은 0.29%의 변동률 기록했다. 신도시(9월9일:0.05%->9월23일:0.08%)와 경기·인천(9월9일:0.05%->9월23일:0.07%)은 추석 이후 매매가격 상승률이 커졌다.


전세시장은 반전세와 월세전환 등으로 순수전세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가을이사를 준비하는 수요가 꿈틀대기 시작했다. 금주 전세가격은 서울이 0.12%로 소폭 오름폭이 확대됐고, 신도시 0.06%, 경기·인천 0.06%의 변동률을 보였다.

[매매]
서울은 △강남(0.54%) △양천(0.43%) △강동(0.40%) △강북(0.40%) △서초(0.38%) △송파(0.37%) 순으로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 주공4단지 등이 500만원-3,000만원 가량 올랐다. 1단지는 조합원 면적신청이 마감된 이후 매수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4단지는 11월 관리처분 총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기대감이 높은 매도자들이 매수시기를 늦추는 분위기다. 그밖에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수서동 신동아 등이 1,000만원-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양천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가 금주 강세를 이어갔다. 목동 목동신시가지3·4단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9단지 등이 2,000만원-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1·2·3·4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이 250만원-2,000만원 가량 올랐다. 둔촌주공은 오는 24 관리처분 임시총회를 앞두고 있다. 삼익그린2차는 먼저 일반분양을 진행한 삼익그린1차(명일역래미안솔베뉴)의 분양성공으로 덩달아 호조세다. 강북은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벽산라이브파크 등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서초는 잠원동 한신2차, 한신4차 등이 2500만원-3,0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18%) △중동(0.16%) △동탄(0.14%) △일산(0.13%) △평촌(0.13%)이 상승했다. 위례는 신규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면서 매매가격도 같이 오르고 있다. 수요는 꾸준하나 매물이 귀하다. 성남시 창곡동 래미안위례(A2-5)가 면적에 따라 1,500만원-5,500만원 가량 올랐다. 중동은 가을 이사철이 시작하자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실수요가 많아지며 매매가격이 올랐다. 중동 보람아주가 500만원, 상동 반달극동이 500만원-650만원 가량 상승했다. 동탄은 신규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청계동 동탄롯데캐슬알바트로스(A28)가 1,000만원-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일산은 한류월드, 테크노밸리 조성 등 호재 영향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 대화동 성저4단지삼익이 1,000만원,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성남(0.49%) △과천(0.41%) △안양(0.19%) △고양(0.12%) △수원(0.11%) △의왕(0.11%) △광명(0.09%) △부천(0.06%) △인천(0.05%) 순으로 상승했다. 성남은 재건축이주가 진행 중인 신흥동 주공이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거래가 많지는 않지만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과천은 부림동 주공8,9단지가 1,000만원-2,500만원 가량 올랐다. 주공6단지 이주수요 영향으로 매매 거래도 활발한 편이다. 안양은 7월 초부터 입주를 시작한 안양동 평촌더샵센트럴파크가 1,250만원-1,750만원 상승했다. 고양은 탄현동 큰마을현대대림이 500만원-2,000만원, 행신동 햇빛건영이 1,000만원-2,0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
서울은 △동대문(0.41%) △중구(0.40%) △도봉(0.39%) △은평(0.34%) △강북(0.27%) △관악(0.24%) △노원(0.19%) 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동대문은 장안동 장안1차현대홈타운, 전농동 우성, 회기동 신현대 등이 500만원-2,500만원 가량 올랐다. 대단지 아파트지만 순수전세 매물이 귀해 중소형 전세매물이 나오면 빠르게 소진된다.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 남산정은sky 등이 50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도심아파트로 세입자들의 전세문의가 꾸준하다. 도봉은 방학동 북한산IPARK, 쌍문동 금호1차 등이 1,000만원-3,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은평은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3차, 신사동 현대1차 등이 1,000만원-2,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98%) △중동(0.19%) △일산(0.09%) △파주운정(0.09%) △동탄(0.07%)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시작으로 위례 전세 수요가 많아지고 있지만 출시됐던 저가 전세매물은 대부분 소진됐고, 추가 순수전세 매물이 적다. 하남시 학암동 위례엠코타운센트로엘(A3-6a)이 1,500만원-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중동은 역세권 위주로 전세물건이 소진되며 전셋값이 올랐다. 중동 은하대우와 은하쌍용이 250만원-500만원 가량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17단지신안이 500만원-1,000만원, 장항동 호수3단지삼환유원이 500만원 상승했다. 전세수요가 많진 않지만 나와있는 매물이 적다. 파주운정은 한빛마을3단지자유로IPARK가 250만원-1,25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58%) △의왕(0.18%) △성남(0.16%) △광명(0.15%) △시흥(0.15%) △수원(0.11%) △오산(0.08%) △고양(0.07%) △김포(0.07%) △인천(0.05%) △안양(0.05%) 순으로 상승했다. 과천은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전세 매물이 매우 귀해 중앙동 래미안에코펠리스가 2,000만원 가량 올랐다. 의왕은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저렴한 매물 소진 이후 전셋값이 소폭씩 상승했다. 내손동 내손대림e편한세상이 1,000만원, 오전동 동백경남,코오롱,화성이 1,000만원 올랐다. 성남은 신흥주공 이주수요가 움직이며 전세매물이 부족하다. 상대원동 선경이 250만원, 삼익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광명은 하안동e편한세상센트레빌의 전셋값이 1,000만원-1,500만원 올랐다.


▣ 부동산시장 강세 속 "기대·우려" 목소리 교차
재건축의 열기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재건축 예정지, 도심 중소형, 신도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국지적 오름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저금리 속 공급물량 축소 등으로 매도자들은 부동산 가격의 추가상승을 기대하며 매물을 회수하거나 가격을 올리고 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매도우위 시장이 됐고 매수자들은 자칫 호기를 놓일 수 있다는 조바심이 가격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다. 저금리와 유동성 장세 속 당분간 이 같은 분위기는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동산 시장의 변수도 존재한다. 10월부터 집단대출의 소득 확인과 총체적상환능력(DSR)심사가 적용되고 강남재건축시장에도 분양가 제동이 걸리게 되면 주변의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단지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정치권에서는 부동산시장이 투기목적으로 과열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부동산 추가대책이 나올 수 있다. 더불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만큼 가계부채는 잠재적 위험요소며, 아울러 내년부터 수도권 입주물량이 증가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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