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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분기 아파트]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회복, 지역경제 어려운 경상권 고전 리서치센터 2017.04.18 조회수 : 3419 댓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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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는 2017년 1분기 권역별 아파트 매매와 전세 시장을 분석했다.

※상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2017년 1분기 보고서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수도권


매매 - 초과이익환수제 피하는 강남권 재건축 상승 주도
2017년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초과이익환수를 피할 수 있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거래 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분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은 0.46%, 경기,인천은 0.10%, 신도시는 0.17%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커진 수치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1.23% 올랐다. 지난해 1분기 0.36%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분위기다.

전세 -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늘어나면서 전셋값 안정세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0.39%, 경기,인천은 0.18%, 신도시는 0.15%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 3분기부터 2017년 1분기까지 분기별 평균 3만5천가구가 입주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이어진 강동, 양주, 성남 등은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2분기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21가구로 1분기 2만9,207가구 대비 줄어들어 국지적인 전셋값 하락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부울경 | 부산, 울산, 경남



매매 - 가격 고점 인식? 해운대구·수영구 등 동부산권 고공행진 `주춤`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02%로 직전 분기(2.81%)에 비해 오름폭이 절반 이상 둔화됐다. 부동산 규제와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거래가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0.27%) 평균과 비교하면 부산 아파트값 상승폭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 - 매매시장 위축으로 전세가격 상승폭도 축소
부산 아파트 전세가격은 0.50%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1%) 비해 상승폭이 절반으로 줄었다. 신규 입주물량이 늘고 매매가격 상승세가 줄면서 전셋값도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이다. 울산 역시 0.24%의 변동률로 전셋값 상승률이 둔화됐다. 지역경기 침체로 근로자 수요가 감소한데다 입주물량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경남 전세가격은 0.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 대경권 | 대구, 경북


매매 - 대구·경북 아파트 시장, 국지적 등락 이어져
대경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국지적으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대구는 직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커진 반면 경북은 침체는 계속됐지만 하락폭이 줄었다. 1분기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경북은 -0.35%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5분기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대출규제 강화와 경기 침체 여파로 매수세가 줄었고 신규 입주물량 증가가 더해지며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전세 - 대구 아파트 전셋값 2분기 연속 상승, 경북은 여전히 하락
대구·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분위기가 엇갈렸다. 대구(0.16%)는 가격하락 리스크에 매매시장에서 이탈한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몰리면서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경북은 여전히 공급 물량 부담으로 전세매물이 쌓이면서 0.08% 하락했다.

■ 충청권 | 세종, 대전, 충남, 충북


매매 - 대전, 세종 "상승" 충남,충북 "하락"
충청권 매매가격은 대전과 세종이 3개 분기 연속 상승한 반면 충남과 충북은 6개 분기 연속 하락해 직전 분기와 비슷한 추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이슈와 수요 유입이 집중돼 2분기에도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세종시는 0.48% 상승하며, 9개 분기 연속 올랐다. 대전은 0.35% 변동률을 기록해 직전 분기(0.49%)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충남은 0.18% 하락해 직전 분기 변동률과 같았다. 충북은 -0.38% 변동률로 2016년 4분기(-0.12%)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 - 세종시 전세가격 3년 만에 하락
충청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세종시 전세가격이 2014년 이후 3년 만에 하락했다. 세종시 지역 내 재고물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규모가 1,000세대 이상으로 큰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세종시 아파트 재고물량(1분기 기준 6만가구 수준)이 과거 대비 크게 늘어나면서 이사철을 앞두고 집주인들의 세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대전은 0.74% 상승하며 직전 분기(1.56%)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충남은 -0.40% 변동률로 5개 분기 연속 약세를 보였다. 충북은 0.13% 상승했다.

■ 전라권| 광주, 전남, 전북


매매 - 봄 이사철 맞은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광주 매매가격은 0.23% 상승해 직전 분기(0.11%)에 비해 오름폭이 컸다. 3월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중소형 매물을 중심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전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1분기 0.13% 올랐다. 전북은 1분기 0.13% 상승해 4개 분기 연속 올랐다. 겨울 비수기로 1월과 2월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으나 3월 봄 이사철 들어서 오름세가 다시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세 - 전남, 전북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셋값 상승세 둔화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3월 봄 이사수요가 이어지면서 1분기 0.38% 올라 직전 분기(0.11%) 보다 상승폭이 컸다. 전남은 1분기 아파트 전셋값이 0.17% 상승해 지난 4분기(0.46%)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됐다. 전북 역시 1분기 0.37% 상승했으나 계속된 아파트 공급 여파로 지난 4분기(0.50%)에 비해 오름폭이 줄었다.

■ 강원권


매매 - 올해 개통 앞둔 원주~강릉 복선전철 수혜 지역 상승 지속
강원도 아파트 매매시장은 0.55% 상승했다. 이는 전국에서 부산(1.02%)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다.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개발로 인근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 - 소형아파트보다 중대형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높아
강원도 아파트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0.9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전세매물까지 부족해 전셋값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제주권


매매 - 인구 유입 둔화, 투자 열기 꺾이면서 제주 주택시장 진정 국면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4%로 직전 분기에 이어 소폭 오름세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가 0.98% 올랐고 제주시는 0.03% 오르는 데 그쳤다. 인구 유입이 둔화되고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투자 심리 위축으로 제주 주택시장에 냉기가 돌고 있다.

전세 - 봄 이사철 영향으로 오름폭 소폭 증가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세 유지
제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0.22% 상승했다. 제주시가 0.25% 올랐고 서귀포시는 보합(0%)에 머물렀다. 면적별로는 66㎡미만 구간이 0.37%로 상승률이 높았다. 다만 도심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늘고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전세시장도 약보합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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